메뉴 건너뛰기
행정실 2010.08.31 16:40 조회 수 : 305
사랑하는 정경대 학생 여러분,
벌써 긴 방학이 다 지나가고 새 학기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의 여름은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습하고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선선한 바람으로 모기의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도 일주일이나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숨막히는 무더위 속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요?
햇살이 집중해서 폭염을 만들어내지만, 그래도 여름은 자라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여름엔 몸이 더 자라고, 마음이 더 넓어지고 깊어진다고 합니다.
다들 나름대로 자기계발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1학기를 마감하면서 보내드린 글을 기억하고 있는지요?
우리의 삶에 휴식이 필요하지만 여름 방학 내내 베짱이처럼 휴식만 취하지는 않았겠지요.
이제 새 학기를 맞아 다들 한 번쯤은 지난 몇 달을 뒤돌아보며 과연 방학 초에 세웠던
계획들을 잘 실천했는지 생각해 보고 반성도 해보십시오.
다소 후회가 생겼다면 이제부터라도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졸업을 앞둔 4학년의 경우 취업을 앞두고 다소 초조하겠지요.
그렇지만 실력과 역량을 갖춘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찾게 마련입니다.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어떠한 장애나 장벽을 뛰어넘어
정진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추스르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개강을 앞두고 다시한번 마음과 정신을 가다듬고 학업에 집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히 1학년의 경우 독후감 제출이 아주 부진하다고 들었습니다.
학기말까지 12권에 대한 독후감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장학금 신청을 비롯하여
여러 불이익이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저를 포함한 교수님들이나 행정실 직원들은 여러분들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으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한 학기동안 건강하게 수업받으시고 좋은 결과 얻기를 기원합니다.
2010. 8. 31
정경대 학장/언론정보학과 교수
한균태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